[헤럴드경제=이슈섹션] IT계 거물 인사인 엘론 머스크(46)가 페이스북 글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어 올린 실수로 순식간에 수백여명의 팬들이 몰려 곤욕(?)을 치렀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20일(현지시간) 테슬라·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인 엘론 머스크가 페이스북의 VR 최고기술책임자로 있는 한 임원과의 사적인 메시지를 페북에 올리다가 자신의 휴대전화 전호를 적어 올리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실수를 금방 알아차린 머스크는 재빨리 트윗을 지웠지만, 무려 1700여명의 팬들이 이미 그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유하고 난 뒤였다.

USA투데이는 순식간에 어마어마한 팔로워와 함께 전세계 수많은 팬들이 그와의 연락을 위해 전화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날렸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전기차 테슬라 외에도 재활용 상업위성 스페이스X, LA지하 탄환열차 보어링컴퍼니, 호주 태양광사업 등 다양한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유명인사와 개인적 친분(?)을 나눌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원하는 트위터리안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머스크가 정작 메시지를 보내려고 했던 사람은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가상현실(VR) 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 존 카맥으로 밝혀졌다. 이 바람에 머스크가 카맥을 테슬라나 스페이스X로 스카우트하려고 개인적 접촉을 시도한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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