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최근 김경재 총재의 횡령ㆍ배임 의혹이 불거진 자유총연맹을 포함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3개 보수단체에 대한 ‘특별회계검사감독’에 착수했다.

21일 행안부와 자유총연맹 등에 따르면 행안부는 사회통합지원과와 감사관실 직원 6명을 18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자유총연맹에 파견했다. 행안부는 1월10일까지 자총 내부의 회계 장부를 포함해 인사, 운영 등 22개 전분야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자유총연맹의 경우 최근 경찰청의 압수수색이 나오는 등 문제가 불거진 곳이다”며 “자유총연맹에 국고보조금이 지원되는 만큼 정부가 반기별로 정기 회계 검사를 하긴 했으나, 논란이 불거진 만큼 이번에는 인원을 좀 더 늘리고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고 했다.

자유총연맹 양일국 대변인은 "행안부에서 3대 운동단체에 대한 정기적 감사라고 공문을 보냈다"며 총재 개인과 무관한 것이라 선을 그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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