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ㆍ소통 등 4개 분과별 부스 운영 -여행가 안시내ㆍ밴드 장미여관도 출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청 지하 1~2층에 있는 시민청에서 오는 22~25일 시민들이 직접 만든 연말맞이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모두의 시민청’ 축제를 열기 위해 광장, 소통, 동행, 공감 등 4개 분과 시민기획단이 머리를 맞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장 분과는 22~24일 ‘광장극장’을 선보인다.
올바른 공연문화를 알려주는 세트장으로, 지그재그 형태의 전시벽면에 옳은 관람예절과 옳지 않은 관람예절을 표시한다. 숨은그림찾기 형식 ‘틀린 관람예절 찾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답을 맞춘 시민에겐 전시 내용을 담은 아코디언북을 제공한다.
소통 분과는 같은 기간 올해 3~9월 세계 각지 광장 등 ‘소통공간’을 살펴보고자 운영한 ‘시원한 프로젝트, 시민청 특파원’ 결과 전시 부스를 세운다.
시민청 특파원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한 사진과 영상들이 공개되는 공간이다. 부루마블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발판과 뽑기체험, 세계 랜드마크 스티커 붙이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동행 분과와 공감 분과도 같은 기간 각각 ‘내속도로5길’과 ‘너에게 난, 나에게 넌’ 행사를 진행한다.
동행 분과는 올해 시민기획단의 활동 모습을 볼 수 있는 동행 사진관, 추억의 미니오락기가 기다리는 동행 문방구, 새해 다짐을 쓰는 노트가 있는 동행 책방 등 3개 세트장을 마련한다.
공감 분과는 ‘스프링아트’ 시민 참여 전시를 준비한다. 스프링아트란 곡선 없이 직선만을 갖고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을 말한다.
시는 연말을 맞아 들뜬 시민들을 위한 특별 행사들도 시민청에서 진행한다.
23일에는 개그맨 박성호의 사회로 각각 141일, 1948일 동안 세계일주를 한 여행가 안시내와 권용인의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어 퍼니밴드, 장미여관 등이 음악공연으로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24~25일 양일간은 시민청예술가 더뉴재즈밴드, 바이올린플레이어440, 조이보컬 등 6개 팀이 내부 활짝라운지에서 방문객을 기다린다.
이 밖에 ‘시민참여전 오감만족’, ‘미디어아트전 시민청 동물원’ 특별전시도 내달 31일까지 시민청 한쪽 공간을 꾸민다.
유연식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청은 1년에 두 차례씩 시민들을 위한 축제한마당을 연다”며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프로그램인 만큼, 더욱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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