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치과용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 바텍(대표 노창준ㆍ안상욱)이 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바텍은 5일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년 7월을 기점으로 당해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집계한 결과, 바텍은 1억4000만달러의 수출액을 기록, 이날 영예의 수상을 하게 된 것.
바텍은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 덴털 장비를 수출하고 있으며 총 매출액의 약 80%를 해외 시장에서 거두고 있다.
특히 세계에서 독보적이면서도 탄탄한 기술력과 현지 맞춤 전략으로 해외 진출 10년 만에 거둔 성적표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수출액도 대륙별로 각각 20%를 넘으며 비교적 고른 실적을 거뒀다.
2016년도를 기준으로 세계 최대 치과영상장비 시장인 북미에서 26.6%를 차지한 것은 뛰어난 기술력과 확실한 서비스를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로 주목받았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를 제외한 아시아에서는 22.2%를 차지했는데, 이 중 단일 시장으로 가장 큰 중국에서 2D제품 1위를 고수하는 한편 시장 성장성이 큰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 신흥시장에서도 구강센서(구강 내 촬영장치) 판매량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의료 선진국인 유럽에서의 수출액 비중도 21.5%를 차지했다.
향후 바텍의 성장성도 밝다. 하반기에 업계에선 유일하게 2D파노라마 영상에서 원하는 부분의 멀티레이어 이미지를 제공하는 혁신 신제품 ‘PaX-i Insight’를 출시했으며,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2D와 3D 복합 기능을 갖춘 ‘PaX-i3D Smart’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안상욱 대표는 “세계 덴털 이미징시장에서 혁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시장별 요구에 맞는 체계적인 고객서비스를 고수해온 결과”라며 “덴털 이미징 글로벌 1위 기술과 품질, 서비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2억불, 3억불 수출 달성도 머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업적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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