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준호 기자] FC서울 소속 윤일록(25)이 신태용 감독의 첫 부름을 받았다.신태용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17 EAFF E-1 챔피언십(12월 8일~16일, 일본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출전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은 K리그와 J리그, 중국 슈퍼리그 소속 선수로만 꾸려졌다. 대표팀 강제 차출 조항이 없는 대회인 만큼 유럽 및 중동 지역에서 뛰고 있는 선수를 차출하지 못했다.따라서 대표팀의 핵심 '유럽파' 기성용, 손흥민 등의 공백을 메울 새 얼굴의 발탁에 관심이 쏠렸다. 성남FC의 김성준(29)이 미드필더 진에 새로 이름을 올렸고, 윤일록이 측면 자원으로 발탁됐다. 윤일록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35경기 출전 5득점 12도움)을 펼치고도 아쉽게 K리그 도움왕을 놓쳤으나 대표팀 발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만약 윤일록이 이번 EAFF E-1 챔피언십에서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2013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의 A매치 출전이다.이외에도 부상에서 재활 중인 '괴물 신인' 김민재(21)가 복귀했고, 김신욱(29)과 이정협(26) 역시 재승선했다. 또한 윤영선(29), 진성욱(24) 등이 신태용 호에 처음 승선하는 기쁨을 누렸다.한편 조기 소집을 결정한 대표팀은 27일 울산에서 첫 훈련에 들어간다. 이후 12월 9일 중국과의 일전을 시작으로 북한(12월 12일), 일본(12월 16일)과 차례로 대결을 펼친다.■ 2017 EAFF E-1 챔피언십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24명)GK : 김승규(빗셀고베),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조현우(대구FC)DF : 장현수(FC도쿄), 권경원(톈진취안젠), 정승현(사간도스), 김민재(전북현대), 윤영선(상주상무), 김진수(전북현대), 김민우(수원삼성), 최철순(전북현대), 고요한(FC서울)MF : 정우영(충칭리판), 이명주(FC서울), 주세종(FC서울), 이창민(제주UTD), 김성준(성남FC), 염기훈(수원삼성), 윤일록(FC서울), 이재성(전북현대), 이근호(강원FC)FW : 이정협(부산아이파크), 김신욱(전북현대), 진성욱(제주UTD)대기 명단 : 김동준(GK, 성남FC), 김영권(DF, 광저우헝다), 김민혁(DF, 사간도스), 김태환(DF, 상주상무), 홍철(DF, 홍철), 이찬동(MF, 제주UTD), 이승기(MF, 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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