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홍종학(58·사진) 전 의원을 지명하자 일단 환영 입장을 발표했다.

부처 출범 석달이 되도록 장관 없이 표류하면서 중소기업계의 실망이 그만큼 높았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혁신창업과 스마트공장 확산에 앞장서고, 대기업의 기술탈취 근절 등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환경 개선,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추진에 따른 중소 자영업자 부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도 적극 추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또 “국무위원으로서 정부 각 부처와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대기업 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주길 당부한다”고도 했다.

벤처기업계와 소상공인업계도 환영과 함께 경제민주화 실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벤처협회는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조율·협상하고 협력을 이끌어내 활발한 혁신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한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창업(도전)-혁신-성장-성공-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벤처생태계 구축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창업규제 완화와 회수시장 활성화 및 창업안전망 확충을 통해 글로벌 벤처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범부처간의 협력과 혁신 창업생태계 기반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그동안 경제민주화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입법에 적극 나서는 등 확고한 신념과 추진력으로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계의 신망이 높다”며 “부처간 법령 및 제도 정비 등의 현안이 산적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중소기업, 벤처기업을 위해 일신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문술·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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