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23일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이날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베트남 정부 정책담당자와 세계은행 관계자 28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정책연수 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시티 개발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 중인 베트남 정부가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도시개발정책을 수립하는 데 한국의 스마트시티 구축 및 운영현황, 개발전략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KDI국제정책대학원에 요청해 개설됐다.
스마트시티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교통정체 해소, 에너지 절감 등 도시의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도시를 말한다. 한국은 최근 ICT, 친환경기술,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수립, 해외로부터 그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발전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전문가 강의와 토론, 기관방문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시티 인프라 건설, 빅데이터 및 거버넌스, 도시재생 등 정책현안 위주의 주제발표가 이뤄지고, 현업에 적용 가능한 유관기관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승주 KDI국제정책대학원 개발연수실장은 “이번 연수과정이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경험을 전략적으로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베트남 정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양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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