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허버트 맥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에 강도높은 압박성 발언을 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2일(현지시간)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전세계가 그(김정은)에 맞서고 있다”며 “편하게 잠자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은 고립돼 있고, 북핵 프로그램도 세계에서 고립돼 있다”고 덧붙였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이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게 된다면 “심각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 ICBM이 샌프란시스코, 피츠버그, 워싱턴 등에 도달할 수 있는지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최근 미 의회 청문회에서 북한 ICBM이 본토 전역에 도달할 수 있다는 걸 인정하냐는 질문에 “아니다”(No)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맥매스터 보좌관은 김정은 정권의 미래에 대해서는 “거의 예측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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