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한국마사회가 고용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유소년 승마지도 과정’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고용디딤돌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마련된 것으로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말산업분야 전문 직업훈련을 지원한다.
한국마사회 인재교육원은 말산업 분야의 유망 직종인 말조련, 승마지도, 재활승마, 말관리 4개 분야에 대한 고용디딤돌 교육과정을 올 상반기에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번 ‘유소년 승마지도 과정’은 말산업 현장의 채용수요가 많은 유소년 전문 승마지도 교관 양성을 위해 추가로 개설됐다.
지원 자격은 만 16세~34세로 교육 시작일 기준 미취업 상태에 있는 청년구직자가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내달 5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실기평가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된 합격자는 9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약 2개월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비는 전액 국가지원 되고, 숙식 및 월 20만 원의 훈련수당이 별도 제공된다.
교육내용은 마술학, 유소년지도법, 아동심리학, 마사실습 등 유소년 전문 승마교관 양성에 특화된 것으로 이론과 실습을 모두 포괄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승마장, 말 조련 업체, 말목장 등 말 산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유소년 승마활성화를 위한 전문 승마지도 교관을 양성·배출해 말산업 현장중심의 취업을 지원하도록 충실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접수는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담당(02-509-2222)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마사회는 오는 8일부터 나흘간 농식품부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말 관련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시행한다. 말산업 전문 인력 2차 양성기관으로서 말산업 인력양성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에 나선 것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사들은 과천 인재교육원 교육장에서 마술학, 마학 등의 이론 및 실습과목들을 습득한다. 연수 내용은 교사들이 실제 강의시간에 접목할 수 있도록 참가자 수요 조사를 통해 말산업 분야의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했다. 또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금메달리스트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한층 수준 높은 승마 강의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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