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공모절차 거친 후 상장 예정 -“고객사 물량 증가로 올해 최대 실적 기대”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덕우전자(대표 이준용)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덕우전자는 내달 중 공모절차를 거쳐 같은 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지난 1992년 설립한 덕우전자는 2012년부터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장착되는 스티프너(Stiffener)류 부품을 생산했다. 스티프너는 카메라 모듈 내 이물질 침입으로 인한 제품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전자파 차단 효과도 탁월해 제품의 안정성을 높여주기도 한다.

회사 관계자는 “카메라모듈 산업은 전후방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관련 기술은 다양한 분야 전자제품에 적용될 수 있어 사업영역의 확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456억원 규모였던 덕우전자의 매출은 2015년 878억원 수준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은 고객사 판매실적 저조로 762억원에 그쳤지만, 회사 측은 올해 고객사 물량 증가로 인해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덕우전자는 이달 중순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