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은 인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본격적인 ‘광화문 정치’를 시작한다.
24일 첫 선을 보인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민인수위원회를 설치하고 국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소통창구를 개설할 것을 지시했다. 이같은 지시에 따라 국민들이 정부에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국민인수위원회’와 이를 위한 소통창구인 ‘광화문 1번가’가 개설됐다.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이제 더 이상 지금까지의 대통령은 없다”, “이제 촛불이, 헌법이, 광화문이, 국민이 대통령이다”라는 광고 문구가 눈에 띈다.
‘광화문 1번가’에서는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국민들의 정책 제안을 접수 받는다. 정책 제안은 오는 7월 12일까지며 제안된 정책은 8월 말 문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에게 보고 할 예정이다.
온라인 뿐만이 아니다. 25일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광화문 1번가’ 는 오는 7월 12일까지 운영된다. 모듈형 컨테이너 공간에서 국민들의 정책제안을 접수 받고, 국민이 만드는 대통령의 서재, 공감인 경청부스, 테마 부스 등 특별 공간도 조성된다.
또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는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열린포럼’ 운영되며 토요일 저녁에는 특정 주제를 정해 국민들의 생각을 듣는 ‘국민마이크’가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문재인 1번가’라는 정책 홍보 사이트를 통해 대선 공약을 설명해 유권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