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유행 홀로그램ㆍ라인ㆍ생화패턴 재료구입 쉽고 초보자도 따라하기 쉬워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5월인데도 태양이 뜨겁다. 어느덧 거리엔 샌들을 신은 여성들이 한둘 보인다. 손발을 치장하는 계절이 왔다. 올여름 반짝이는 태양 아래 더 반짝이는 손과 발을 만들고 싶다면 유행하는 네일 패턴 하나쯤 올려놓아야 하지 않을까? 홀로그램 네일과 라인 네일, 생화 네일은 곰손인 네일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패턴 중 하나다.

[여름아 기다려 ③] 곰손도 금손처럼…올여름 유행네일 따라하기

▶홀로그램 패턴 따라하기=‘유리조각 네일’이라 불리는 홀로그램 패턴은 영롱하면서도 반짝이는 존재감 때문에 올여름 네일 1순위 아이템이다. 화장품 로드숍이나 온라인마켓, 생활용품점 등에서 손쉽게 살 수 있는 홀로그램 필름을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준비하자. 긴 사선이나 마름모꼴 등으로 자른 필름을 베이스코트와 컬러네일을 바른 위에 붙인다. 모서리 부분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꼼꼼히 눌러주고 그 위에 톱코트를 2~3번 정도 덧발라 마무리하면 된다.

[여름아 기다려 ③] 곰손도 금손처럼…올여름 유행네일 따라하기

▶라인 패턴 따라하기=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는 라인 패턴 역시 화장품 로드숍이나 생활용품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띠 테이프 하나면 된다. 베이스코트와 바탕이 되는 컬러 위를 바른 뒤 그 위에 테이프를 자유자재로 배치한 뒤 끝 부분은 가위로 정리한다. 띠 테이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며, 블록별로 다른 색을 발라주면 패셔너블하며 화려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띠 테이프를 붙일 때는 손톱이나 발톱의 끝 부분보다 아주 조금 짧게 자른 뒤 끝 부분을 꼼꼼히 밀착시켜야 떨어지지 않는다. 마무리로 톱코트를 2번 정도 발라준다.

[여름아 기다려 ③] 곰손도 금손처럼…올여름 유행네일 따라하기

▶생화 패턴 따라하기=홀로그램이나 라인 패턴보다는 약간의 스킬이 요구되는 생화 패턴은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싶을 때 연출하면 좋다. 메인 컬러가 다 마르기 전, 물티슈 위에 올려 물을 살짝 적셔둔 안개나 조팝 등의 꽃잎을 전체 또는 일부 원하는 모양대로 핀셋으로 집어 그림 그리듯이 올려준다. 약간의 입체감이 있으므로 톱코트를 바를 때 비는 곳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발라주자.

[여름아 기다려 ③] 곰손도 금손처럼…올여름 유행네일 따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