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라크 모술에서 취재 중이던 기자가 심장을 노린 IS 대원의 총에 저격을 당하고도 살아난 기적 같은 사건이 화제다.

영국 더 선의 기자 오언 홀드웨이가 최근 이라크인 기자 아마르 알웨일리가 IS에 저격당하는 순간을 포착해 보도했다.

아마르는 저격수의 총에 심장을 정확히 맞았지만 그가 목에 걸고 있던 오래된 ‘고프로’ 카메라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해당 카메라는 사건이 발생하기 며칠 전 오언이 아마르에게 전해준 것이었다.

홀드웨이 기자는 아마르가 총에 맞는 순간 카메라가 폭발하면서 플라스틱 잔해들이 얼굴에 튀었다. 조금이라도 옆에 맞았다면 심장을 맞아 죽었을 거다라며 사건을 회상했다. 두 기자는 얼굴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glfh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