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애플워치를 이용, 유저의 영양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는 특허를 취득한 사실이 확인됐다. 얼마 전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워치로 13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애플워치가 유저들의 건강 관리와 체중 조절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미 애플 전문 매체인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는 5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이 식품에 포함된 열량 등 영양 정보를 무선인식(RFID) 태크로 애플워치 또는 아이폰에 입력하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면서 미 특허상표청(USPTO)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USPTO에 따르면 애플이 취득한 특허는 RFID 태그라는 소형 안테나를 탑재한 IC 칩에 기록된 식품의 영양 정보를 애플워치, 아이폰 등 NFC 지원 디바이스로 전송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전자 태그에 의한 커스터머 오더된 영양 정보 전송'이란 이름의 이 특허는 초대 애플워치가 출시되기 10일 전인 지난 2015년 4 월 14일에 접수됐다.
출처 : 애플 인사이더애플 인사이더는 이 특허 기술의 흥미로운 점으로 "개별 재료의 열량과 지방, 당분 등 영양 정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유저가 요리의 내용을 변겅하더라도 정확한 정보가 산출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예를 들어 햄버거 가게에서 치즈 토핑을 늘리고 마요네즈를 뺀 햄버거와 감자 튀김 S사이즈, 소다 L 사이즈'라고 주문해도 빵과 패티, 치즈, 양상추, 케첩 등 재료의 사용량에 따른 영양이 자동 계산돼 RFID 태그에 기록된다는 것이다.유저의 애플워치 또는 아이폰은 햄버거 패키지에 부착된 RFID 태그에서 영양 정보를 읽은 뒤 데이터를 저장한다.이렇게 된다면 디바이스가 유저가 설정한 섭취 목표와의 차이를 자동 계산하고, 부족한 영양이 있으면 유저에게 다음 선택할 음식을 제안할 수도 있다.또 특허 안에는 유저가 식사의 일부 만을 먹었는지 전부를 먹었는 지를 추정하는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애플워치내부의 모션 센서로 얻는 유저의 팔의 움직임과 심박수의 변화 등을 계산한다는 것이다.애플 인사이더는 이 특허 기술이 실용화되면 식사 때마다 영양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번거로운 수고가 없고 자동적으로 데이터의 수집이나 분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최근 헬스케어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 중심적인 존재가 바로 이 애플워치다. 지난 4월에는 몸에 대지 않고 혈당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애플이 특별팀을 구성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차세대 애플워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취득을 목표로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한편 애플의 팀쿡 CEO는 최근 한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워치를 활용햐 13.6kg의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 애플 인사이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