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3개국 중 아이폰7의 가격이 가장 비싼 나라는 터키로 확인됐다.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4일(이하 현지시간) 도이체방크의 '세계 물가 지도(Mapping the World 's Prices)' 보고서를 이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세계 물가 지도 보고서는 도이체방크의 짐 레이드 전략가가 세계 주요 도시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제품의 평균 가격을 정리해 비교한 연례 보고서다.이 중 '아이폰7'에 대해 정리한 목록을 살펴 보면 세계 33개국 가운데 아이폰7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터키로 미화로 환산하면 1,200 달러(약 136만 3,800원)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과 무려 385달러, 47% 비싼 가격이다.비교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와 소매 업체들의 가격을 참고로, 미국 아이폰7 128GB의 가격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2위는 지난해 1위였던 브라질로 1,115 달러였고 3위는 1086 달러의 러시아였다. 상위 5위까지의 터키, 브라질, 러시아, 그리스, 폴란드에서는 아이폰7이 1,000 달러 이상에 판매되고 있었다.미국 외 가장 싼 나라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홍콩과 말레이시아에서도 미국, 일본과 비슷하게 아이폰7을 살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1위였던 브라질을 제치고 터키가 정상에 오른 이유는 터키 내 정치적 혼란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터키 통화인 리라화가 폭락했기 때문이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분석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비교 대상에포함되지 않았다.

출처 : 비즈니스 인사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