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은 각종 유해물질 오염사고 등 식품안전사고에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농산물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에는 ▷위기경보 분류 및 범정부 대응체계 ▷생산단계 농축산물 위기경보 단계별 행동지침 ▷상황별 위기대응 조치 및 절차 ▷대응사례 등이 담겼다.

지금까지는 식약처의 식품사고 위기대응 매뉴얼 및 농식품부의 농축산물 안전사고긴급행동지침 등 범정부 차원의 식품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이 있었으나, 현장업무 담당기관인 농관원의 자체 신속대응방법을 구체화한 조치요령은 미비했다.

또 예기치 못한 화학물질 누출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주변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감이 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세부 대응지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농관원은 이런 점을 감안해 범정부 차원의 관련 매뉴얼 등을 토대로 사고현장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자체 맞춤형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오상균 농관원 소비안전과장은 “대응 매뉴얼은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산물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표준지침서”라며 “스마트한 식품안전 확보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안전ㆍ안심의 무한 신뢰를 얻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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