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기업회생절차가 진행중인 STX조선해양이 17개월만에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STX조선은 27일 국내 선사인 우림해운으로부터 1만1200톤급 탱커선 4척(옵션 1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2015년 11월 이후 첫 수주로, STX조선은 오는 2018년 1월이면 일감이 바닥날 위기에 처해 있었다.
STX조선은 “선주사 요청으로 선가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시장 가격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수주가격은 선주사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나 최근 시장가격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STX조선해양은 진해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해 2018년 4분기부터 차례로 인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TX조선해양은 “계약 선박들은 지금까지 주력으로 건조한 석유화학제품 운반선보다 크기는 작지만 수주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