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과제 ‘당국 승인’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OK저축은행과 아프로파이낸셜(러시앤캐시)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남은 관문은 금융위원회의 인수 승인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프로그룹은 LS네트웍스가 매물로 내놓은 이베스트증권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인수가는 3500억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사모펀드(PEF) G&A사모투자전문회사(지분율 84.6%)이고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LS네트웍스(지분율 98.8%)다. LS네트웍스는 지난해에도 800억원대의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유동성 문제를 겪으면서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초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베스트증권은 온라인 거래 전문 증권사로 자기자본은 업계 20위권이며 지난해 2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개인 투자자 주식 약정 점유율은 2.51%를 차지했다.

아프로그룹은 LS네트웍스와 계약 세부 사안을 조율한 후 다음 달까지 본계약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베스트증권을 오케이캐피탈(옛 한국씨티그룹캐피탈), 오케이저축은행(옛 예주·예나래저축은행)과 연계해 각각 투자은행(IB) 부문, 스탁론(주식매입자금대출) 부문에서 시너지를 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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