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ㆍ정경수 기자] 네이버(NAVER)가 12일 이익 성장 둔화 우려에 7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1.43% 내린 7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이후 7거래일 동안 내림세다. 주가는 2월 이후 두 달간 이어온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이달들어 전날(11일)까지 약 10% 하락했다.
외국인은 지난 4일 이후 11일까지 6거래일 동안 연일 네이버 주식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개인은 모두 순매수했다.
이같은 네이버 주가 급락은 1분기 실적에 대한 엇갈리는 전망 때문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라인(LINE) 매출 성장률 둔화와 국내외 마케팅 비용 증가로 1분기 영업이익 예상치가 2962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기술 투자로 향후 긍정적이나 당분간 비용 증가로 이익 둔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3051억원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3% 올라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적극적인 신기술 투자로 단기적 비용 증가는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yg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