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승무의 날’ 월 3회 운영 -사회복무요원 등 치안 강화도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정부가 열차 내 범죄 발생 제로에 도전한다. 관련 인력을 늘리고 심야시간에 방범활동을 강화한다. 또 사회적으로 경각심을 높이고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원칙적인 구속수사를 펼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엄격한 법 집행과 범죄예방 목적으로 ‘열차 내 치안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안심열차’ 구현을 위해 열차 내 방범에 가용 인력 전원을 수도권 열차에 투입하는 ‘집중 승무의 날’을 월 2회 운영한다. 열차 승무는 현재의 2배 수준으로 강화한다. 아울러 경찰청과 체결한 수사업무 협정에 따라 철도경찰이 탑승하지 않은 열차에서 112로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해 치안 사각지역을 보완할 방침이다.

직무방해 사건은 연간 100건에 달한다. 철도경찰ㆍ여객 승무원 등 철도 종사자의 직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무관용 원칙’ 대응을 발표했다. 그간 범죄예방 홍보와 불법 행위자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한 결과, 직무집행방해 등 열차 내 범죄는 전년 동기대비 42%(24건→14건)감소했다.

다양한 매체(현수막ㆍ차내 방송ㆍ앱 공지)를 통해 준법정신과 관련된 홍보는 계속된다. 여기에 승객의 안전을 담당하는 열차팀장 등에게 업무 지침서와 상황별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열차 내 치안 강화 방안을 마련해 성숙한 준법의식과 열차 내 범죄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한 열차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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