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가 본 유니퀘스트
금융투자업계는 유니퀘스트에 대해 안정적인 기존 사업과 자회사 성장 등을 기반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니퀘스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8억30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3.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35억8500만원으로, 역시 10.9%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8억900만원으로 23.5% 증가했다.
2014년, 2015년 영업이익은 각각 103억원, 90억원으로 최근 3년간 감소 추세다. 그러나 올해엔 기존 사업의 안정적 매출과 자회사들의 실적이 본격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니퀘스트의 투자포인트로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사업의 안정성 ▷자회사 드림텍의 실적 반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핵심기술을 보유한 PLK테크놀로지 성장성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매각 차익 등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지분 43%를 보유한 모바일 인쇄회로기판 조립품(PBA) 제조업체인 드림텍이 삼성전자 중저가폰의 지문인식 센서 모듈을 수주했다”며 “올해 매출과영업이익은 각각 7500억원, 4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유니퀘스트는 ADAS 원천기술을 확보한 PLK테크놀로지의 지분 56.4%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국토부가 올해부터 버스, 트럭 등에 비상제동장치(ABES), 차로이탈경고시스템(LDW) 설치를 의무화하는 만큼 수혜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홍승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력사업인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 안정적 현금흐름이 발생하고 자회사 미래창조UQIP투자조합을 통한 모비스, 넥스지오 등 지분투자 기업의 기업공개(IPO)도 예정됐다”며 “차량용 비메모리반도체 유통과 자율주행시스템 제조사업, 스마트카 업체 지분 투자를 통해 스마트카 비즈니스가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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