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 중인 30일 오후 방영된 드라마에서 ‘염병하네’ 패러디 장면이 방영됐다.
30일 방영된 KBS 2TV ‘김과장’ 최종회에서 박현도 회장(박영규 분)은 “여기는 민주주의 검찰이 아닙니다.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고 취재진 앞에서 외쳤다.
이는 앞서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최순실이 특검에 조사를 받으러 가다가 취재진 앞에서 외친 문구와 같다.
박현도는 “나는 평생 TQ만을 위해 살아왔다. 횡령한 것 없다. 확실한 조사 후에 진실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기자회견을 했다.
이를 보던 청소 아주머니는 “염병하네”라고 일침을 가했다.
방영 시간대는 박 전 대통령이 구속 전 심사가 진행중이었다. 시청자들은 절묘한 타이밍에 방영된 이 패러디 장면에 “통쾌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31일 오전 구속돼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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