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국내서는 씽씽?…손지창, 美서 급발진 피해
-.10시간 내 완속충전돼야 정부 보조금 -.테슬라, 국내서는 씽씽?…손지창, 美서 급발진 피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Tesla)’가 15일 한국에 상륙한다.
테슬라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스타필드 하남’ 2층에 마련된 테슬라 매장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17일 부터는 서울 청담동에 있는 ‘청담 스토어’ 도 문을 연다.
테슬라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스포츠세단 ‘모델S 90’부터 판매한다. 고객 인도는 6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온라인을 통해 모델S 90D 시승이 가능하다.
모델 S 90D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78㎞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4.4초다. 판매가는 1억2100만원(부가가치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풀옵션은 약 1억6100만원이다.
테슬라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은 받을 수 없다. 현재 정부는 공용충전소 이용 10시간 내 완속충전이 가능한 전기차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테슬라는 배터리 용량이 크기 때문에 완충까지 10시간 이상이 소요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른 모델도 정부 인증이 끝나는 대로 이르면 5월께부터 국내에 속속 출시할 예정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와 보급형 전기차 ‘모델3’도 내년 이후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1월 미국에 거주 중인 배우 손지창씨가 테슬라 차량을 몰다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를 겪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미지가 실추되기도 했다.
손지창은 “테슬라 전기차 급발진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며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를 상대로 지난해 12월30일(현지시간) 미 연방법원 캘리포니아지부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min365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