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월 NB-IoT 상용화 앞두고 속도 -수도,가스 검침 등 공공분야 우선 공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LG유플러스가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오는 4월 상용화를 앞둔 협대역(NB)-IoT를 기반으로 가스, 수도 검침 등 공공 서비스 분야를 우선 공략한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산업용 IoT’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비 협력사인 화웨이를 비롯해 약 300여명의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용 IoT 시장은 올 4월 NB-IoT의 상용화를 앞두고 시장 경쟁이 본격적으로 예상되고 있는 분야다. NB-IoT는 기존 LTE(롱텀에볼루션) 네트워크 통신의 주파수보다 좁은 대역을 이용해 10㎞이상의 먼거리까지 낮은 전력으로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기술이다. 산업용 IoT 시장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NB-IoT의 칩셋, 모듈 등 관련 장비는 화웨이, 인텔, 퀄컴 등 세계 제조사들을 통해 올 1분기 양산 모델 개발이 완료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수도나 가스를 원격으로 검침하는 공공 서비스 분야를 우선 공략,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앞으로는 화물추적이나 물류관리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회사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NB-IoT의 조기 확산을 위해 사업 공모전 등의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장비 협력사인 화웨이를 통해 NB-IoT 칩셋과 모듈을 협력사에게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