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효행문화 장려 목적으로 동네마다 ‘효사랑 멋집’을 지정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지정되면 만 70세 이상 노인에게 커트와 목욕 등을 15% 내외 할인 가격으로 제공해야 한다. 공중위생업소인 미용실과 이용원, 목욕탕 업소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하고 싶은 업소는 오는 28일안에 구청으로 신청서를 내야 한다. 앞서 580여곳 업소가 안내문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예상외로 많은 업소에서 효행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참여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고 했다.

구는 참여 업소를 찾아 효사랑 멋집 현판을 부착한다. 업소에게 자부심을 주고, 노인들이 알기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어른을 우대하고 공경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라며 “공중위생업소 대표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