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한옥 시스템창호 ‘예담窓’ 등 업계 첫 선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고풍스럽고 우아한 ‘한옥인테리어’가 뜨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서양식 인테리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전통 창호의 아름다움과 시스템창호 기술을 결합해 내구성과 안정성, 단열성능을 크게 향상한 한옥 시스템창호가 인기다.창살·문고리 등 세심한 디자인과 다중 잠금장치에 의한 방범기능을 겸비해 한옥은 물론 아파트, 공공건축물, 호텔 등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문화재 내창’으로써 문화재청의 인증을 받은 제품도 있다. 이는 기존 건물에서 창호의 교체 없이 내부 덧창 시공이 가능해 인테리어 개보수 때 적합한 제품이다. 안팎이 모두 목재로 된 전통형 원목문도 나와 기존의 창살형 형태뿐만 아니라 전통미를 살린 판장문 형태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특수처리목을 사용해 직사광선이나 물에 의한 목재의 변형을 방지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한 최고급 목재 현관문,진공유리를 적용해 단열성능을 극대화한 전통형 여닫이창도 있다. ‘사분합창’, ‘들어열개창’ 등 한옥 고유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개폐방식을 구현한 창 등도 주목받는다.
시장환경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서울시의 한옥보존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한옥 뉴스테이 시범사업뿐 아니라 각지자체들도 한옥 건립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추세다.
9∼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7 한옥박람회’도 열렸다. 주요 건자재업체 중 처음으로 한옥인테리어자재를 선보인 이건창호는 에너지 절감형 한식 시스템창호 ‘예담窓’으로 인테리어시장을 공략한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한옥인테리어가 쉼과 재충전의 요소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집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화된 한옥 인테리어자재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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