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출시하는 신작 아이폰8(가칭)에 홍채 인증과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또 아이폰8의 생산이 예년보다 빨라질 것이란 관측도 또 다시 나왔다. 대만 IT 전문 매체인 디지타임스(DigiTimes)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이 각 공급업체에아이폰8용 홍채 인증과 무선 충전에 필요한 칩 등 공급에 대해 더욱 엄격한 품질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아이폰에 홍채 인증 기능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은 지난해부터 수 차례 제기되어 왔다.지난해 9월 초에는 애플이 '아이리스 엔진(Iris Engine)' 아이리스 이미지 엔진(Iris Image Engine) 등 홍채 인증을 연상시키는 국제 상표를 등록한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또 같은 해 8월에는 애플의 주요 공급 업체 신텍(Xintec)이 홍채 인증용 칩 생산 준비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한편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아이폰8 칩과 부품 생산을 담당하는 공급 업체에 예년보다 이른 2017년 1분기(1~3월)까지 납품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는 '아이폰8' 재고 준비가 예년보다 1~2개월 빠른 3 ~4월에 시작한다고 중시전자보, 공상시보 등의 최근 보도와도 일치하는 대목이다.이들 매체들은 애플이 아이폰8의 전례없는 인기를 예측해 재고 준비를 앞당기고 있다고 주장했다.대만 KGI 증권나 시티그룹 글로벌 증권 역시 아이폰8의 매출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GI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2017년 후반 아이폰8의 재고를 1억1,000만 대 확보할 전망이라고 예측했고, 시티그룹 글로벌 증권은 아이폰8의 준비고가 1억 대를 돌파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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