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드라마 ‘사임당’으로 돌아온 배우 이영애가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방부제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패견 매거진 엘르는 ‘대장금’ 이후 13년 만에 드라마 작품으로 복귀한 이영애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이영애는 하얀 드레스만을 걸쳤을 뿐인데 세월이 비껴간 듯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이영애는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설정 속에서 1인 2역을 맡았다.
사전제작된 드라마에 대해 이영애는 “장단점이 있다. 결혼하고 오래 쉬어서 여러 가지 부담됐다. 스케줄 면에서 조절하고, 배우로 집중할 수 컨디션이 좋다. 물론 기다림이 길고, 시청자와 바로 소통할 수 없어 아쉽지만, 영화도 그렇다”고 말했다.
사임당을 연기하는 것과 관련해 이영애는 “집안에 관심 없는 남편 대신 사임당이 가장 역할을 했으니 그녀도 고민이 많았을거다”며 “그녀를 통해서 요즘의 커리어 우먼들에게도 보내는 메시지가 있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달라진 점에 대해 이영애는 “감정이 달라졌다. 나이를 먹거나 출산 같은 감정 변화가 있을 때 그것을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외모에 주름이 들수록 감정은 높아가니까 나이듦이 속상하지 않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영애는 “누구나 주연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영원히 아름다울 수는 없다”며 “ 앞으론 드라마든 영화든 다큐멘터리든 새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고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면 무엇이든 시도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한편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다시 돌아온 이영애의 ‘사임당, 빛의 일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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