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손수영 기자]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고용한 변호사들이 국선이 아닌 로펌 에이스 변호사로 알려져 논란이 되는 가운데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입장을 전했다.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5일 방송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정유라 변호사들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김성태 의원은 "최순실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비자금이 유럽에 떠돌고 있는 것만은 여러 정황상 틀림없다"며 변호사들을 채택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이어 그는 "구체적으로 이번에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붙잡히지 않았느냐"며 "국선 변호사를 이용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로펌 변호사인 것이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또 김 의원은 "그거 하나만 봐도 유럽권에서 최순실의 자금이 바로 이렇게 동원될 수 있다는 반증이 된다"면서 "이 부분은 정말 국가적인 자금 세탁 수사 능력이 있는 쪽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정씨의 변호인인 슈나이더 변호사는 자신의 회사 홈페이지에 인신 구속 사건을 주로 담당하는 형법 전문가로 소개되고 있으며, 경제범죄와 형사범죄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슈나이더 변호사는 영어, 덴마크어, 독일어, 노르웨이어, 스웨덴어 등 5개 국어가 유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