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법이슈=김은수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비판했다. 4일 안희정 지사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손학규 전 대표에 대해 “민주주의를 잘하는 것은 둘째 치고 원칙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손학규 대표님만 하더라도 2007년 3월에 한나라당을 하시다 탈당하셨다. 함께 경선하자고 하다가 불리하다고 탈당하는 건 정당으로서 있을 수 없는 얘기다. 대선과 선거 때마다 이렇게 분열하고 이합집산을 하면 이런 정당과 정치로 어떻게 나라를 이끌겠나. 제가 존경하는 많은 선배님들이 그런 무원칙한 정치들을 계속 반복하셔서 후배로서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손학규 전 대표에게 정계 은퇴 촉구한 배경을 밝혔다. 또 안 지사는 또 몸값 올리기 행보를 하고 있다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서는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민주당의 젊은 도전자로서 대선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에게 할 말이 아니”고 답했다. 안 지사는 앞서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학규 전 대표에게 “더 이상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의 원칙을 훼손하지 말길 바란다"며 정치 일선에서 은퇴할 것을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