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조계자 의원(계양2, 국민의당ㆍ사진)이 인천시의 출자ㆍ출연 20개 기관 임직원에 대한 특정 감사를 벌여야 한다고 제기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인천시의 출자ㆍ출연 20개 기관 임직원에 대한 ‘외부강의, 회의, 자문위원, 용역 참석 현황(2013~2016년 5월)’ 자료를 인천시로부터 받아 분석한 결과, 일부 간부급 직원들이 대외활동 신고절차를 지키지 않고, 무단으로 대외활동을 벌였다는 의혹이 있다고 12일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임직원들이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영리활동을 하는가 하면, 근무시간 이후에 회의 등의 명목으로 고액의 수당을 챙긴 사실도 있다”며 “따라서 인천시의 출자ㆍ출연 20개 기관의 대외활동을 대상으로 인천시가 특정 감사를 벌이고, 결과가 밝혀지면 이에 따른 책임자 문책 등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조 의원은 “출자ㆍ출연 20개 기관 중 인천발전연구원, 인천문화재단,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옛 인천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에 대한 감사가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인천시의 출자ㆍ출연 기관 임직원들의 대외 활동에 따른 수당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김영란법’)으로 규정돼 있는 만큼, 대외활동에 대한 규정 준수 대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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