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대신증권은 29일 금리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효과로 내년 1분기 유통기업의 주가상승이 기대된다며 유통업체의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거 금리 상승기를 살펴보면 금리 인상이 소비재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인플레이션 효과로 오프라인 유통기업 주가가 올랐다”며 “올해 4분기 금리가 오르면서 지난달부터 소비재가격 상승이 목격된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금리 상승기에는 성장주보다 가치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며 “가치주이자 인플레이션 수혜 산업인 오프라인 유통기업 주가는 내년 1분기까지 상승하고서 금리와 함께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촛불집회가 TV채널 수요 이탈로 이어져 홈쇼핑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집회 장소 주변 상권의 편의점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지금까지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현 시국이 장기화하면 집회 장소 주변의 점포 트래픽과 소비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통 업종에 ‘비중확대’ 의견을 내고 최선호주로 신세계, 롯데쇼핑, 이마트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