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등 곳곳에서 190만명이 모인 제5차 촛불집회와 관련, 국회의 탄핵안 처리를 위한 탄핵연대를 강조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27일 현안 브리핑에서 “정치권은 촛불민심 앞에 정략의 주판알을 튕기지 말아야 한다”며 “야당과 새누리당 내 양심세력 모두 국민의 요구를 겸허히 받들어 박근혜 정권을 끝장내는 전선에 결집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 원내대변인은 박 대통령을 향해서도 ”더 이상 버티지 마라. 국민을 더 이상 힘들게 하지 마라”며 “더 늦기 전에 결단하기 바란다. 그나마 남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국민의 명령에 복종하길 바란다”고 결단을 요구했다.
-사진공동취재단-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제5차 촛불 집회가 열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프레스센터옥상 -사진공동취재단-
또 새누리당 내 친박계를 언급하며 “이정현 대표와 친박 세력은 더 이상 민심을 거스르지 마라”며 “추악한 권력욕과 시정잡배 수준의 의리를 운운하며 민심을 거스르는 반민주적 행태를 집어치워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현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위해 특별법을 발의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기 원내대변인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로부터 시작된 역사 왜곡과 범죄자들에 대한 옹호로 점철됐을 뿐이다”라며 “전면 백지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불순한 의도를 가진 국정화를 막아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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