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사실과 엉뚱한 해명에 국민들이 자괴감에 빠졌다. 청와대는 23일 청와대 의약품 구입 목록에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팔팔정이 포함됐다는 경향신문의 보도를 두고 “비아그라는 발기부전 치료제이기도 하지만 고산병 치료제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프리카 순방 시 고산병 치료를 위해 준비했는데 한 번도 안 써 그대로 있다”고 말했다.이 사실은 미국 워싱텅포스트,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비아그라 스캔들’ ‘청와대의 파란 알약’ 등 제목의 기사로 다뤄졌다. 국민들은 경악했다. 청와대는 호빠 출신 비선 멤버, 길라임 가명 때와는 차원이 다른 충격과 부끄러움을 국민들에게 안겼다. 인터넷상에는 “kykm**** 나라 개망신 . 이나라 위해 돌아가신 조상님들이 하늘에서 통곡할 것이다. 일본. 북한이랑 싸워 지켜냈더니 어떤 한사람한테 또 지배당한다고” “hind**** 새누리당이 이젠 혐오스럽습니다. 이런 사람을 국민앞에 세우다니. 새누리가 세운 건 비아그라통령. 비아그라당. 저질들” “rilr**** 청와대에 안 되는 내시들 많나 많이도 샀네 사생활이 이지경인데 국정은 어떻겠냐” “kcie**** 하다하다ㅜㅜ 이젠 챙피하다ㅜㅜ머리속에 머가 들었을까” “25h**** 앞으로 외국 나가면 아임프롬 코리아 노쓰코리아 라고 해야겠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네티즌 글이 줄 잇고 있다. 국민들 뿐 아니라 표창원, 이외수 등 유명인사들도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사실에 개탄하며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