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한국콜마가 원가율 상승 및 비용 반영으로 인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이날 오전 10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콜마는 전일대비 0.13% 내린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컨센서스(194억원)를 20% 밑돌며 부진했다”며 “북경 콜마의 매출 내 색조 비중 증가로 원가율이 상승한 탓”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수주 및 중국 내 소비세 폐지 영향으로 색조 주문이 단기강 증가했다”며 “북경 콜마의 매출액은 166억원을 기록해 양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실적 조정과 멀티플 하향(기존 45배→ 변경 39배)으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며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017년 화장품 글로벌 물량이 증가할 전망”이며 “2018년 중국 제2공장인 무석 증설분 가동 예정으로 중장기 성장성을 보유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는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