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2집 발매전 선주문 50만장 美 ‘빌보드200’ 韓가수 최고기록 英 오피셜 앨범차트에도 최초진입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정규 2집 ‘윙스(WINGS)’ 공식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정규 2집 ‘윙스(WINGS)’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의 4주간 공식 활동을 마감했다.
유혹에 빠진 청춘의 갈등과 성장을 담은 ‘윙스(WINGS)’는 데뷔 처음으로 멤버 각자 솔로곡을 포함 총 15곡이 수록됐으며, 발매 전 선주문 50만 장을 기록하며 방탄소년단의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발매 후 국내 8개 전 음원사이트 1위는 물론 15곡 전곡 줄 세우기, 전 세계 97개 아이튠즈 차트 1위, 미국 애플뮤직 차트 전곡 줄 세우기, 타이틀곡 ‘피 땀 눈물’ 음악방송 6관왕 달성 등 국내외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200’ 26위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빌보드 200’ 3회 연속 진입과 2주 연속 차트 유지,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진입(62위)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가수로 우뚝 섰다.
업계에서도 SM·YG·JYP엔터테인먼트 등 3대 대형기획사가 아닌 중소기획사(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성공이란 점에서 그 ‘비결’을 발 빠르게 분석하고 있다.
첫손에 꼽은 건 유튜브와 트위터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의 힘이다. 올 3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트위터 창사 10주년을 맞아 보도한 기사에서도 방탄소년단은 ‘가장 많이 리트윗된 아티스트’ 1위에 올랐다. 유튜브에서도 방탄소년단 채널 구독자 수는 220만명을 넘었고, ‘유튜브 뮤직 글로벌 톱 100’ 차트의 세계 아티스트 순위에서도 4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인종과 국가를 넘어 비슷한 세대가 공감할 음악의 메시지였다. 또래가 느끼는 시대 정신을 잘 담아냈다는 것이다. 예컨대 정규 2집 수록곡 ‘엠 아이 롱’(Am I Wrong)은 ‘내가 지금 미친 세상에 사는 것 같은데 넌 어때?’란 내용에 각국 팬들이 공감해줬다. 각국 팬들이 프랑스어와 루마니아어로까지 가사를 번역했다.
방탄소년단은 “’윙스(WINGS)’ 활동기간 받은 사랑은 과분하다. 방송 활동은 마무리지었지만, 국내외 글로벌 팬미팅을 통해 팬 여러분을 만나뵐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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