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썰전’에 출연한 전원책 변호사가 최순실 국정농단과 검찰 조사 과정 등 모든 배후에 언니 최순득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최순실의 귀국 이후부터 검찰 출두까지 31시간에 대해 “증거 없으니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어느 정도는 청와대가 중심이 돼서 검찰과 조율했으리라 본다”고 말했다.이에 전원책 변호사 역시 “이 전체가 잘 짜여진 시나리오다.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한 이틀 후 언론과 인터뷰했다. 여론이 나빠지자 변호사를 선임했고 잠적했던 사람들이 나타났다. 고영태 등 사람들과 말을 맞춘 흔적이 보인다”고 동조했다. 특히 전원책 변호사는 “(최순실 언니) 최순득은 이 모든 배후에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며 배후설 의혹을 제기했다.그러면서 “대통령 임기가 1년 4개월이나 남은 시점에서 최 씨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냐. 야당 입장에선 최 씨가 안 들어오는 게 가장 좋지만 이걸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사전에 시나리오를 다 짜고 움직여야 했던 것”이라고 추측에 힘을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