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 서울 시내 빈집만 2만 가구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1만 9327세대가 6개월간 수도를 사용하지 않아 사실상 빈집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빈집활용 임대주택 공급사업인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의 협조를 받아 6개월 이상 수도 기본요금이 부과․고지된 사실상의 빈집 수를 파악하였다. 지난 2015년 2월에는 해당 가구가 1만1,622세대였으나 올해 8월에는 1만9,327세대로 약 1.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연간 8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빈집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이를 청년들에게 임대하는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윤관석 의원은 “약 2만 가구가 사실상 빈집에 해당 되는데, 서울시의 적극적 관리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며 “이렇게 파악된 빈집을 활용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청년들에게 임대를 놓는 서울시의 ‘빈집 살리기 프로젝트’ 정책 예산이 확충되어야 실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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