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애플이 세계에서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 순위에서 4년 연속 수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확인됐다. 미 애플 전문 매체인 맥루머스(MacRumors)는 5일(현지시간) 애플이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기업인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6년 글로벌 기업 브랜드 가치 순위(Best Global Brands 2016)'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인터브랜드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이 순위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브랜드가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 '브랜드에 의한 미래 수익의 확실성'이라는 3가지 관점으로 매겨진 결과다.인터브랜드가 산정한 애플의 가치는 전년 대비 5%포인트 상승한 1781억 달러(약 199조267억5,000만 원)였다.이에 대해 인터브랜드 측은 "애플은 자사의 에코 시스템이 얼마나 가치를 이끌어 내는지를 보여 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가) 데이터를 공유하면 할수록 개인화되어 새로운 디바이스를 추가하는 것은 간단해지지만 (다른 브랜드로) 갈아타는 것은 쉽지 않다"며 "애플의 결합력과 호환성은 세계 최고"라고 평가했다.2위는 1332억 달러(약 148조8,510억 원)의 구글이 차지했으며 3위는 731억 달러(약 81조6,892억5,000만 원)의 코카콜라가 차지했다. 하지만 구글의 가치는 지난해보다 11%포인트 상승했지만 코카콜라는 7%포인트 하락했다.4위는 마이크로소프트로 기업 가치는 전년대비 8%포인트 상승한 727억 달러(약 81조2,422억5,000만 원)로 나타났다. 상위 4위까지의 순위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5위와 6위는 도요타자동차와 IBM이 각각 차지했으며 7위는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기업 가치는 지난해보다 14% 오른 518억800억 달러(약 57조8,954억4,000만 원)로 책정됐다.이어 아마존, 메르세데스 벤츠, GE가 2016년 글로벌 기업 브랜드 가치 순위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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