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4일 KT&G의 배당 매력이 떨어졌다며 투자의견 ‘중립’(HOLD)과 목표주가 13만9000원을 유지했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회복으로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2.9%대로 하락했다”며 “이는 글로벌 담배회사들의 평균 배당수익률인 3∼4%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현금배당액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크지 않다”며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정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한 405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3분기 견고한 실적은 이미 현 주가에 반영됐다는 판단”이라며 “내년 1분기 담뱃갑 경고 그림 부착 의무화는 내년 실적 성장 전망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