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재경위 종합감사 발언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과거와 같은 초저금리 시대로 쉽게 돌아가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신 총재는 23일 오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과거와 같은 초저금리 시대로 쉽게 돌아가기 어렵다는 진단이 맞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당국도 금리가 다시 내려가기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고금리 장기화 시대를 전제로 한 경제정책의 틀을 짜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동의한다”고 답했다.
한은은 지난 7·8월 기준금리를 3%까지 연속으로 올린 뒤 10월에는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11월 추가로 금리를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 총재는 “앞으로 성장률과 금리가 같이 움직이는 만큼 예전의 장기침체라는 개념에 사로잡혀서 정책을 펴는 것보다 고성장, 고금리 상황이 앞으로 더 펼쳐질 것에 대응해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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