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전점 2년 연속 미쉐린 2키
외국인 투숙객 급증…럭셔리·로컬 조합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국내 호텔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전 지점 모두 2년 연속 ‘미쉐린 2키(MICHELIN Two Keys)’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미쉐린 키’는 미쉐린 가이드가 전 세계 호텔을 대상으로 평가·부여하는 숙박 등급이다. 2키는 ‘탁월한 숙박 경험(An exceptional stay)’을 제공하는 호텔에 부여된다.
시그니엘 서울은 롯데월드타워 76층부터 101층에 위치해 서울 도심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와 미식 경험, ‘살롱 드 시그니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럭셔리 호스피탈리티를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고객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7~8월 외국인 투숙객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객실 판매 역시 전년 대비 약 15% 늘어나며 글로벌 럭셔리 호텔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에에 영감을 받은 공간 디자인과 탁 트인 오션뷰를 바탕으로, 부산의 지역성과 럭셔리 호스피탈리티를 결합한 차별화된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부산 역시 7~8월 외국인 투숙객이 전년 대비 약 60% 급증하고 평균 숙박 일수도 3~4박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고객 수요가 크게 확대됐다. 문화 공연과 연계한 상품이 출시 직후 완판되는 등 체류형 콘텐츠도 호응을 얻고 있다.
시그니엘 부산 내 중식당 ‘차오란’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셀렉티드 레스토랑에 선정됐다. 시그니엘 부산은 부산의 자연과 문화, 미식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이 2년 연속 미쉐린 2키에 선정된 것은 각 호텔의 경쟁력뿐 아니라 시그니엘이 추구하는 서비스와 환대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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