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1/6 총 5회 서울대 교수진 릴레이 강연… 심리·의학·천문 분야 신규 편성
강좌별 300명 모집,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9/14부터 선착순 신청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대 교수진과 함께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지식을 깊이 있게 만나볼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양천 지식 브런치’를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운영한다.
‘양천 지식 브런치’는 2023년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운영해 온 인문·교양 릴레이 강좌다. 각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통찰을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총 21회 강연에 3200여 명이 참여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강좌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의 폭을 넓혔다. 심리·의학·천문 3개 분야를 새롭게 편성, 건축과 교육을 더해 총 5개 분야의 서울대 교수진이 강단에 오른다.
첫 강연은 10월 2일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명예교수가 맡아 ‘불안 심리에서 나를 찾기’를 주제로 일상 속 불안을 이해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10월 16일에는 배정한 조경·지역시스템 공학부 교수가 ‘공원, 도시를 되살리다’를 통해 도시와 공원의 관계를 풀어내고, 10월 23일에는 김동일 교육학과 교수가 ‘지능이란 무엇인가? 지혜롭게 사물을 보는 법’을 주제로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한다.
이어 10월 30일에는 황호성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우주 이야기: 천문학이라는 위로’를, 11월 6일에는 정현채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명예교수가 ‘죽음학으로 배우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연해 올해 새롭게 편성된 천문·의학 분야의 지식을 구민들과 나눈다.
강연은 모두 10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되며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 정원은 300명으로,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2005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21년간 지위를 이어가며 평생학습 영역을 꾸준히 넓혀왔다. 생성형 AI·디지털을 활용한 ‘4차산업 프로그램’과 ‘평생학습축제’ 연계 등 미래형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기술특화형 학습공간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요리·원예·공예·재봉 등 생활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서울대 교수진의 강연을 집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일상의 즐거움과 삶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