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블유엠(SWM.ai)은 지난 10일 서울교통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로보택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세미나’에 참여해 국내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한 산업계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티머니모빌리티가 주최하고 모빌리티&플랫폼협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에스더블유엠을 비롯해 서울시, 법인택시업계, 플랫폼 기업, 연구기관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로보택시를 자율주행 기술뿐 아니라 차량 관리와 충전·정비, 관제, 사고·고장 대응 등 서비스 운영 전반이 결합된 산업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자율주행 기술기업과 기존 운송사업자의 역할 분담을 기반으로 한 협력 체계 구축과 관련 법·제도 개선 방향도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에스더블유엠은 토론을 통해 로보택시의 안정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함께 기존 택시업계가 축적한 운영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스더블유엠은 지난 8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로보택시 운영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 바 있다. 양측은 관련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혁 에스더블유엠 대표는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해서는 자율주행 기술뿐 아니라 운영 인프라와 관련 제도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기존 운송업계 및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로보택시 상용화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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