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부터 매주 수·금 오후 2~4시 운영… 정비사업 전문가 상주해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상담
법률·감정평가·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도 가능… 부서 연계 및 후속 조치로 체계적 관리까지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동작구(구청장 류삼영)는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정비사업 열린 상담실’을 운영한다.
‘정비사업 열린 상담실’은 류 구청장의 결재 1호인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사업 초기부터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불필요한 갈등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오는 9월 11일 금요일부터 동작구청 1층 ‘열린 구청장실’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비사업 열린 상담실’을 운영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전문가 상담이 가능하다.
9월 정비사업 분야 상담에는 ‘동작구 정비사업촉진위원회’ 위촉위원인 ▷김창현 ㈜가온누리에프앤비 대표 ▷최군호 법무법인 현 고문 ▷강신봉 ㈜창성씨앤디 대표 ▷김학주 엠유엠파트너스 대표 ▷김철교 ㈜큐리하우징 대표 등 5명의 전문가가 정해진 일정에 맞춰 참여한다.
이들은 상담실에 상주하며 정비사업 유형별 추진 절차와 사업 요건 등 기본 정보부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까지 상담한다.
상담 이후에도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로 연계하고, 주민 간 갈등이나 인허가 등 사업 추진을 저해하는 사안은 사업촉진TFT와 협업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후속 조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열린 상담실에서는 정비사업 외에도 법률, 감정평가,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단, 정비사업 외 분야는 사전 신청을 받아 상담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법률, 감정평가, 세무 등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청 정비사업신속추진단 또는 담당자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 8월 19일 ‘정비사업촉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9월 3일 조직개편을 통해 신속개발국을 최선임국으로 전진 배치하고, 정비사업신속추진단과 공간개발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정비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강화했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가 중요한 만큼 정확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정비사업 열린 상담실’을 통해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전문적인 해법을 찾고, 행정과 주민이 함께 현장의 문제를 살피며 도시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