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발레리나 윤혜진(46)이 10여년 만에 다시 발레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딸 지온 양이 폭풍 성장한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윤혜진은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발레 연습과 콘서트 관람, 훌쩍 자란 자녀의 모습 등 일상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지난달 11년 만에 발레리나로 복귀한 윤혜진은 사진 속에서 토슈즈를 신고 동작을 연습하면서 ‘본업’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곧고 길게 뻗은 팔다리와 유연하고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끌었다.
윤혜진은 지난달 8일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최태지의 발레 오픈 리허설’을 통해 오랜 공백을 깨고 발레 무대에 복귀했다. 윤혜진이 무용수로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15년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이후 11년 만이었다.
윤혜진은 이 무대에서 몬테카를로 발레단 수석무용수 안재용과 함께 이 발레단 예술감독 겸 단장인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안무 ‘도베 라 루나’를 선보였다. 해당 공연은 윤혜진이 2003년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 공연한 이후 23년 만이었다.
윤혜진은 오랜만의 복귀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해 13세가 된 윤혜진의 딸 지온 양의 성장도 눈길을 끌었다.
윤혜진이 공개한 사진 속 지온 양은 흰색 민소매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계단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길게 뻗은 팔다리가 눈에 띄었다.
윤혜진은 사진 속 딸을 두고 “얜 너무 길다 이제”, “내려찍으니 사람 같다”라며 몰라보게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윤혜진은 앞서 지난 5월 딸의 키가 178cm라고 밝힌 바 있다.
지온 양은 2015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버지 엄태웅과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선화예중에 성악 전공으로 입학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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