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생활체육으로 서울과 제주가 뭉쳤다.
서울시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서울-제주 생활체육 우호교류’ 행사에서 배구, 산악, 탁구 동호인 등 총 51명의 서울시 선수단과 제주도 선수단 총 100여명의 선수들이 친선경기로 우호를 다졌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7년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간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반을 다지고 지속적인 스포츠교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선수단은 지난 3일 제주도에 도착해 도두항에서 요트투어를 진행하며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 풍광을 만끽했다. 이어 라마다시티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이튿날인 4일에는 제주복합체육관에서 배구와 탁구 경기가 열렸다. 산악 종목은 절물오름을 함께 오르며 교류했다.
제주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교류기간 경기를 펼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서울시선수단을 환영했다.
서울시체육회 강태선 회장은 “고향 제주도를 방문해 매우 기쁘다.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대회를 개최하여 건강한 도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면서 “서울시를 초청해준 데 감사하며 내년에는 서울에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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