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갤럭시코퍼레이션]
[사진 제공 : 갤럭시코퍼레이션]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로봇과 K-POP 콘텐츠를 결합한 ‘갤럭시 로봇파크’를 기반으로 Physical AI(피지컬 AI)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대에 나선다.

갤럭시 로봇파크는 최근 영국 BBC가 로봇 기술을 활용한 테마파크 사례로 소개하면서 주목받았다. BBC는 ‘Could robots be the future of theme parks?(로봇이 테마파크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봇 공연과 K-POP을 결합한 무대와 휴머노이드 로봇들의 군무 등을 다뤘다.

갤럭시 로봇파크는 로봇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관람객은 로봇 공연과 K-POP 콘텐츠 등을 통해 사람과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상호작용하는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접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갤럭시코퍼레이션]
[사진 제공 :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미래 세대가 어린 시절부터 로봇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로봇을 어렵고 낯선 기술이 아닌 친숙한 일상의 일부로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로봇파크를 Physical AI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실제 환경에서 적용하고 검증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K-POP과 아티스트 IP, AI, 로보틱스를 결합해 로봇의 활용 영역을 공연과 소통, 문화 경험 등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는 로봇 공연 콘텐츠 운영과 함께 여러 대의 로봇을 동시에 운영·제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관람객 동선 및 반응 등을 축적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로봇 기술의 실제 콘텐츠 적용 가능성을 살피고 해외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로봇파크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경험을 토대로 두바이와 미국 등에서 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로봇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Physical AI Entertainment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내에서 축적한 콘텐츠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다양한 사업 모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