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윤슬자이 모델하우스 관람객]
[목동윤슬자이 모델하우스 관람객]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문을 연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에 목동을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현장에서는 발코니를 휴식·학습 공간 등으로 활용한 평면과 수납공간,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웰니스 공간, 47층에 들어서는 스카이 커뮤니티 등에 관심이 이어졌다.

견본주택 관람은 1층 아트영상관에서 시작된다. 벽면을 감싸는 대형 파노라마 미디어월에는 물결 위로 빛이 반짝이는 ‘윤슬’을 표현한 영상이 상영된다. 2층에서는 단지 모형과 커뮤니티 쇼룸을, 3층에서는 실제 주거공간을 구현한 유니트를 살펴볼 수 있다.

단지 모형 주변에서는 안내책자와 모형을 함께 살펴보며 동 배치와 커뮤니티 구성을 확인하거나 안내 직원에게 관련 내용을 문의하는 방문객들의 모습도 이어졌다.

공개된 유니트는 전용 114㎡B·115㎡A·203㎡AD 등 3개 타입이다. 114㎡B는 거실 이면개방 설계와 5곳의 발코니를 활용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115㎡A는 팬트리와 자녀방, 조망형 다이닝 등을 구성했으며, 203㎡AD는 복층형 구조로 상부층에 침실·욕실·테라스·스파 등을 배치해 공용공간과 개인 휴식공간을 구분했다.

한 방문객은 “최근 둘러본 견본주택 가운데 고급스럽고 완성도가 높게 느껴졌다”며 “마감재부터 발코니와 수납공간까지 실제 생활을 고려해 설계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지하 1~3층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하는 약 3,000평 규모의 멤버십 웰니스 공간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들어선다. 선큰 설계를 적용해 자연채광을 확보하고 수영장·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사우나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102동 47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클럽 클라우드’가 조성된다. 와인리저브와 카페테리아를 갖춘 ‘스카이비스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업무·미팅 공간, 음악·영화 감상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저층부 외벽에는 키네틱 아티스트 네드 칸과 협업한 파사드를 적용한다. 바람과 빛에 반응하는 패널을 활용해 단지명에 담긴 ‘윤슬’의 이미지를 표현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에는 가수 성시경의 내레이션을 활용한 ‘오디오 도슨트 투어’도 마련됐다. 각 유니트에 설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타입의 공간 구성과 설계 특징에 대한 설명을 성시경의 목소리로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한 방문객은 “익숙한 목소리로 설명을 들으니 내용을 이해하기 편했고, 눈으로만 봤다면 지나쳤을 공간의 쓰임새까지 알 수 있었다”며 “사람이 많을 때 직원에게 일일이 물어보지 않고 원하는 타입의 설명을 바로 들을 수 있다는 점도 편리했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 요인으로 꼽힌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년 동기 대비 36.6% 상승했다.

목동 일대 재건축 사업에 따른 주거 이동 수요도 예상된다. 양천구는 재건축 이주계획 안정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할 경우 교육 및 기존 생활권을 유지하려는 가구를 중심으로 인근 주거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조건으로는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대출금리가 연 2.5%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 이자는 사업주체가 부담한다.

시스템에어컨·공기청정기·냉장고·일체형 세탁건조기·식기세척기·인덕션·광파오븐 등 주요 가전도 기본 제공한다. 수입 주방가구와 이탈리아산 포셀린타일·세라믹 패널, 엔지니어드스톤 현관 디딤석·욕실 선반, 지문인식형 도어록 등도 기본 사양에 포함된다.

피트니스 시설은 사업주체가 직접 보유·운영할 예정이며, 단지에는 고효율 친환경 설비도 적용한다.

분양 관계자는 “목동뿐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웰니스 공간과 47층 스카이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이 시공하는 목동윤슬자이는 옛 KT 목동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 동, 전용면적 114~203㎡ 총 651실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은 9월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주택 소유 여부,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으며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1일, 계약은 13~14일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맞은편 목동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30년 하반기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