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에서 사진 공개
서울 지하철 안 외국인 민폐 승객 포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건장한 외국인 남성 두 명이 노약자석을 전부 차지한 채 잠이 든 모습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서울 지하철 6호선에서 이같은 ‘외국인 민폐’ 현장이 담긴 제보 사진이 지난 2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한 외국인 남성은 신발을 신은 채 두 다리를 시트 위에 올려 옆 사람에게 기대어 잠들었다. 옆 사람 역시 외국인으로 잠이 든 모습이다. 두 사람은 지인 사이로 보였다. 이들이 차지한 좌석은 노인, 장애인, 어린이, 임신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한 노약자석이었다. 좌석 옆 벽면에도 이를 알리는 픽토그램이 그려져 있다.
제보자는 “남의 나라 지하철 타면서 노약자석에 발 올린 채 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외국인들로 인해 실제 국내 이동 약자가 피해를 봤는 지, 당시 전동차 내 승객 밀집도가 어느 정도였는 지 등 보다 구체적인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노약자석에 발까지 올리는 건 너무하다” “다른 사람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행동” “저런 행동은 국적을 떠나 민폐” 등 잇따라 지적했다.
jshan@heraldcorp.com

